부산시 정비사업 스킵네비게이션

자유게시판

투명한 정비사업 정보제공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우동1구역 리스크

등록일 : 2026-01-29 등록자 : 임희봉 조회수 : 164

조합장이 홈페이지에 글을 삭제하고 활동정지까지 시키는군요. 


프레시안 기사를 두고 조합장이 삼성은 이 기사로 입찰이 어려울수 있고 담당 팀장도 징계차원에서 서울 발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1. 기사 내용의 선후 관계를 바로 보아야 합니다.


언론 보도의 핵심은

시공사 문제가 아니라 ‘조합장 리스크’가 있다는 식의 기사가 먼저였습니다.


조합장 및 집행부를 둘러싼 리스크가 있다는 식의 기사가 나고 그 과정에서 이미 선정된 시공사가

후속적으로 기사에 언급된 것이 사실관계입니다.


즉, 기사 때문에 시공사가 못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집행부가 있는 구역은

건설사 본사의 까다로운 리스크 심의를 통과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비사업 업계의 일반적인 판단입니다.


2. 시공사가 망설이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1군 브랜드 건설사들이 입찰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공사비 보다도 집행부의 신뢰성, 도덕성, 그리고 사업의 안정성이라고 합니다.


작년의 임원 해임 발의 사태,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집행부 관련 리스크 기사들은 건설사 본사 심의 과정에서 입찰 불가’ 판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선정위회회를 구성해서 조합지정 마감재"로 입찰내역을 바꾸겠다는 조합장이 있는 한 입찰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집행부와 계약하는 것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향후 법적 분쟁이나 사업 중단의 위험을 그대로 떠안는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시공사들이 입찰을 주저하는 진짜 이유는 외부의 기사 자체가 아니라,

리스크가 정리되지 않은 현재의 조합 운영 상태입니다.


3. 조합원 입장에서 가장 분명한 해법은 ‘선거’입니다


이 불확실한 상황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그중 가장 공정하고, 가장 명확한 방법은 정기총회에서 조합장 및 임원 선거를 먼저 실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 조합원들의 선택으로 정통성이 확인되어야만 이 구역이 ‘리스크가 해소된 사업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삼성 등 메이저 건설사들도안심하고 본사 심의를 거쳐 당당하게 입찰 경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합원으로서 드리는 마지막 부탁

조합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외부 환경이나 기사 탓으로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아주십시오.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함께 진행하여 집행부의 정통성을 분명히 세우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 구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만약 선거 없이 시공사 선정을 강행하여 메이저 시공사들이 외면하는 결과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조합원들이 아니라 그 결정을 내린 집행부가 져야 할 몫이라는 점을 조합원으로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싸움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합원의 재산과 시간을 더 이상 위험에 맡기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